자매국밥

4 /5 Myungsu Jang: 광안리 국밥 맛집 오래된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웨이팅을 기다리셔야 할수도 있어요 가게 테이블이 많지않지만 테이블회전이 느리진 않는편이예요 국밥의 고기도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맛있고 국물도 아주 진하고 감칠맛이 좋아요 다대기도 넉넉하게 주셔서 딱 적당하게 맛있어요 조금 우선 먹다가 무침을 넣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으로 더 맛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주차장은 따로 이용하셔야해요

4 /5 Wolf Kang: 낮에 동네 구경과 해운대까지 마실 라이딩을 마치고 저녁시간. 자전거를 넣어놓고 민락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자매국밥을 찾아갔다. 상가 단지가 아니라 주택가이고 이 집도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외관. 신발 벗고 올라가지만 바닥에 앉지는 않고 테이블과 의자가 놓였다. 예전 주택의 모습 그대로 벽과 문, 문틀이 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들어올 때는 한산 했고 먹는 동안 손님이 계속 들었다. 손님들은 말투와 차림으로 보아 대부분 동네 분들이신 것 같다. 메뉴판. since 1992 적혀있으니 30년이 넘은 가게. 주류회사에서 제작한 메뉴판이 아니고 나름 깔끔하게 디자인 됐다. 일러스트는 사장님이신 듯? 1번 메뉴인 돼지국밥(9천 원)과 소주(4천 원) 주문. 물 먼저 가져다 주시고, 3분만에 도착한 돼지국밥. 둥근 오봉에 찬과 함께 올려주신다. 음식을 올려주면서 "소주는 대선 주문하셨죠? 챙겨드릴게요." 하고 가져다주심. 옆 테이블에 나처럼 혼자 온 아저씨도 술 먼저 주지 않고 음식과 함께 올려줬다. 기본찬에 차갑게 식힌 간, 허파, 편육을 몇 점 내어준다. 제일 좋아하는 부위인 허파. 찬으로 부속 먹는 재미가 있네. 메뉴에 따로국밥이 있고 주문한 돼지국밥은 밥을 말아서 나왔다. 빨간색과 주황빛 양념장도 올려졌다. 수저로 풀어주면 먹음직스러운 붉은 빛깔로 변하는 육수. 정구지 무침도 듬뿍 넣어서 후루룩, 소주한 잔 똑. 특유의 양념장 맛이 진하다. 된장 고추장 섞인 쌈장 맛도 나고. 밥을 말아서 나오고 팔팔 끓는 뚝배기가 아니어서 훌훌 먹기가 좋다. 돼지고기와 육수는 뚝배기가 넘치치 않을 정도로 푸짐하게 담았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5 /5 EUNJEONG LEE: 2023년 6월 30일 방문 부산 민락동에 위치하고 있는 돼지국밥전문점입니다. 방송에 몇 번 출연한 음식점이다보니 웨이팅이 있어요. 점심 시간 피크시간에 방문 했는데 가게 바로앞에 주전자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이 꽤 있었어요. 저희도 10번대에서 40-5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던 것 같아요. 가게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번호 불러주시고 정리해 주시는데 상당히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모듬순대와 섞어국밥을 시켜먹었는데 저는 특히 순대가 비린내 없이 약간 쫄깃 하니 맛있더라구요. 국밥은 양념장이 넣어진 채로 나오는데 국물이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국밥 건더기도 실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