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랩

5 /5 김민호: 2년 전 동료직원과 점심식사하러 방문했었는데 그동안 먹어봤던 돈카츠와는 차원이 다른 잡내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간혹 지나가다보면 웨이팅도 있던거 같던데 주차가 쉽지 않아 선뜻 방문하기가 힘드네요

5 /5 EDDY KIM: 용인시장 안쪽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 안심, 등심, 치즈돈까스 메뉴가 있고 주문한 메뉴는 안심 돈까스. 고기를 얇게 두들겨 만드는 한국식 경양 돈까스가 아닌 일식 돈까스 스타일임. 방문한 날 다른 일정때문에 식사시간이 빠듯했는데 알고보니 주문후 조리시간이 15~20분 이라고 함. 주문은 입구쪽의 키오스크에서 하니 참고하세요. 돈까스 맛은 상위급. 용인에 돈까스 유명한 집이 3군데 정도 있는데 그 라인업에 들어갈만 함. 가격이 싼 편은 아님. 인테리어도 좋고 지나가다가 돈까스 생각나면 추천. 추가) 이번에는 치즈가스 먹으러 방문. 사용되는 치즈 퀄리티가 좋음. 치즈를 감싸는 돼지고기 두께가 조금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5 /5 yoni J: 원래 후기 잘 안쓰는 사람입니다. 주말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음식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그치만! 너무 맛있는 돈까스여서 깜짝놀랐습니다.. 밥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느린 서빙으로 인한 화가 다 누그러지는 맛입니다. 너무 기다린 보람이있었고 , 강남역 돈까스 맛집이라고 간 곳들이 다 쩌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담에 근처에 오면 갈 생각!!

4 /5 EUNHYEOK JUNG: +2023.03.04 업데이트 매장이 용인중앙시장 내부로 이전했습니다. 더 넓고 쾌적하며, 옛날 구멍가게 느낌을 벗고 유명한 일본 카츠집처럼 변했습니다. 내부 의자를 포함해 인테리어가 정말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튀김기를 바꾸셨거나, 기름 온도를 바꾸신건지 카츠의 품질은 이전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잡내 하나 없이 돼지의 육즙과 식감, 카츠의 바삭함을 모두 살린 너무 맛있는 히레카츠를 맛볼 수 았었으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히레카츠에선 돼지 잡내를 잡지 못해 소스나 와사비를 범벅해 먹어야 했습니다. 거기다 육질에서 흘러나온 물기기 튀김옷을 젖게 만들어 카츠가 나온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바삭한 식감을 잃었습니다. 로스카츠는 여전히 맛있었으나, 이전보단 조금 더 질겨진 육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한지 2달이 지난것으로 나오는데,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실망스럽습니다. 맛있는 음식에는 돈이 아깝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조금 아까웠네요. --------- 로스카츠를 꼭 드세요. 치즈카츠는 어느 카츠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똑같은 맛이지만,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는 정말 놀라울정도로 맛있습니다. 이 동네에 이런 집이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로스카츠는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럽지만 살이 쫄깃한게 느껴집니다. 생와사비와 소금을 올려 먹으면 느끼한걸 잡아주며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인 카츠를 한결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우동을 드시지 마시고 모밀을 드세요. 우동 면은 잘 삶았지만 육수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어요. 물론 기성품 맛은 아니지만 그냥 그런 맛이었습니다. 냉모밀은 정말 맛있어요. 꼭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