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네

김찬미 따끈한 국물이 당겨서 찾은 이 집, 역시 소문대로 도가니전골 하나로 마음까지 녹였어요. 국물은 처음엔 담백하고 은은했지만, 끓일수록 진한 고소함이 우러나와 든든하게 즐겼어요. 도가니는 푸짐하게 들어 있었고, 탱글탱글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식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밥 말아먹는 게 하이라이트! 직접 담근 김치에 한입 먹으면 조합이 좋아요 :)

SM LEE 평일 12시30분쯤 방문. 웨이팅 없이 입장 거의 만석이었네요. 가격만 봤을때 설렁탕 가격이 다소 높다 생각이 들었음. 김치 2종(깍두기.김치) 다진파. 소면 나옴. 김치가 설렁탕과 어울리는 맛이라서 좋더라구요. 우선 밥과 함께 먹는데도 맛있네요. 밥양이 적은느낌이나 이야기하면 공깃밥은 리필이 되니 걱정마세요^^ 드디어 바글바글 설렁탕이 나옴. 간은 따로 (소금간) 해야함. 국물이 정말 잡내없이 깔끔하네요~ 후추많이 넣고 칼칼하게 먹는데 맛있습니다. 결국 국물마저 다 마셔버리고 완뚝 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설렁탕에 있는고기. 고기 양이 많은 편이었으나 살짝 질긴느낌이라 그 점이 다소 아쉬웠음.

Caprioh 상황삼계탕 영계닭이라 부드럽고 노랗고 진한 국물이 기력보강하기엔 기가 막히네요. 김치,깍두기,짱아치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주차장도 넓고 홀도 깨끗합니다.

JUNG SUJIN 밖에서 볼땐 작아 보이지만 들어가면 꽤 넓습니다. 밥이 맛있어 물어보니 신동진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지만 주차요원이 있어서 지원해 주십니다. 음식은 보통입니다. 다른 한정식집과 다르게 보리굴비 쿰쿰한 맛과 냄새가 없지만 녹차물은 안주는 군요. 그외 갈비찜은 부위가 좋지 않아서 퍽퍽한 맛이 납니다. 기본 찬은 맛있네요. 홍어도 쎄지 않아 먹을만 합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곳은 아닙니다. 한번 방문 해볼만 합니다. 대가족이나 대규모인원 방문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후식은 없습니다.

Soyoung Bae 수제비가 맛있었는데 사진 찍어놓은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주차공간 넓고 매장도 넓어서 가족단위로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YO LEE 권선구청에서 가까운 기사식당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방문한곳인데 슈퍼마켓과 같이 영업을 하시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집밥느낌입니다. 된장찌게 등 몇몇 메뉴가 있지만, 매일 국과 반찬이 바뀌는 기본이 가장 좋네요. 조금 외진곳이라 손님은 많지않지만 편하게 한끼 먹기에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