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가야

5 /5 마린시티: 어지간한 백화점 식당가는 맛은 무난하지만 가격만 비싸다. 하지만 맛 하나는 제대로 잡아 나를 사로잡은 곳. 바로 한식 전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나의가야 (2018년 7월 개업) 국내산 육우를 쓰는 소불고기 전골은 담백하고 달콤하다. 특히 갈비탕의 맛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꽤 비싼데 그만큼 고기의 양도 충분히 들어있다. 갈비탕도 심지어 국내산 육우만 쓴다. 면발이 정통 함흥 스타일로 얇은 비빔냉면으로 마무리하면 아주 잘 먹은 한 끼. 조금 있으면 후식 음료도 한잔 내어주신다. 대체로 아주머니들이 친절하다. 모자란 반찬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즉시 갖다주신다. 물론 사람이 아주 많을 때는 정신없을 때도 있지만. 누군가 대접을 하고 싶다면 혹은 가족과 알찬 한식 식사를 하고 싶다면 나의 가야를 추천한다.

4 /5 JEON PAUL: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지만 항상 만족하며 식사하는 곳 간도 적당하고 밑반찬도 깔끔하다 주로 곱창전골과 물냉면을 먹지만 다른 메뉴들도 정갈한 맛이다 살짝 비싼 가격과 백화점 10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번거롭다는 것, 대기는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

5 /5 김재홍: 매우 만족. 불고기는 부드럽고 간이 적절하고, 쌈채소도 밑반찬도 모두 좋음. 가격대가 있지만 편안한 음식임. 백화점 식당가에서 이것저것 고르기 번거로울때 편하게 가기 좋음. 냉면 사리 추가했는데 메밀향이 좋았음.

5 /5 Geena: 한국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식당. 그만큼 온가족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점. 평양물냉면, 갈비탕, 갈비 등 모두 좋았습니다. 갈비는 부드럽고 양도 풍부하고 함께 나온 영념게장도 너무 맵지않고 딱 좋은 맛이었어요. 물냉면은 꼭 시켜먹어야 하는 잇템이고 깊은 국물맛에 부드러운 갈비탕은 8시 이후에는 품절되는 인기 메뉴. 무역현대와 더 현대 지점 모두 맛있었어요.

5 /5 YJ Oh: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에 있는 한식당. 냉면, 육개장, 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종류의 한정식을 제공한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도 아주 좋다. 가격대는 약간 비싼편이나, 강남의 중심가 백화점에 자리잡은 식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함흥식 비빔냉면과 회냉면은 양념이 듬뿍 들어있어 깊은 맛이 있다. 수육도 좋은 맛이고, 이전에 먹었던 불고기전골 역시 맛있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대기줄이 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