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숯불가든 을지로

5 /5 동이: 사진은 고기만 올렸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제첩국밥입니다. Although I only posted a photo of the meat, the real highlight here is the clam soup. 담백하고 시원한데 깊은 맛도 있어서 해장용으로도 훌륭하고, 이상하게 술도 당깁니다. It’s clean and refreshing, yet deeply flavorful perfect as a hangover cure, but oddly enough, it also makes you crave a drink. 묵직하지 않은데 여운이 길게 남는 국물 맛. It’s light on the palate, but the finish lingers in the best way. 고기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숯, 겻들이는 반찬, 김치, 심지어 소금까지 전체 밸런스를 생각하고 조율된 느낌이에요. The meat quality speaks for itself but what stood out was how even the charcoal, side dishes, kimchi, and yes, even the salt felt carefully curated to create overall balance. 하나하나 따로 놀지 않고 조화롭고, 과하지 않습니다 Nothing clashed. Everything just worked together no overkill, no distractions. 그리고 고깃집인데도 연기나 냄새 거의 안 납니다. Surprisingly, for a barbecue place, there’s almost no smoke or odor. 식사 후에도 불쾌함이 남지 않아 좋았고, 공간이 전체적으로 쾌적하다는 느낌이였어요!. Even after the meal, you feel fresh which says a lot about how thoughtfully the space is designed. 이 모든 디테일을 보면 그냥 맛집마케팅이 아니라, 생각하고 만들어진 공간 같아요 All of this makes it feel less like a typical hot place, and more like a space that’s been intentionally and intelligently put together. 딱 맛+ 공간+서비스 모두에서 방향성이 일관된 집. It’s a place where taste, space, and service all follow one clear vision.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곳.

5 /5 JB: 역시 산청은 고기집 원탑입니다!!! 을지로 왔는데 안온다? 후회 합니다 맛이면 맛, 서비스면 서비스 최고입니다 지인들 데려와서 아주 어깨 잔뜩 올라서 갑니닿ㅎ

5 /5 김멘썩: 마곡점을 가보지 않았고, 을지로점이 처음 방문 입니다. 입구부터 길 가에서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웨이팅 공간은 나름 잘 마련 돼 있습니다. 입장 시 정면에 고기를 손질 하고 있고, 그 맞은편(입장시 좌측)에서는 찌개를 끓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10년 전쯤 시현하다가 처음 나왔을 때,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공간을 경험 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산청숯불가든도 이처럼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공간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느끼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공간이 많이 오픈 돼 있는 만큼 위생에도 훨씬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텐데도 과감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내 받은 자리까지 이동하며 든 생각은 을지로의 옛날 감성을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인테리어를 하며 의도적으로 살린 것인지, 아니면 영화세트장 처럼 꾸민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옛 감성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과하거나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숯은 커피나무 비장탄을 썼고, 불이 잘 붙은 상태로 준비가 됩니다. 고기는 구워주시고, 같이 곁들여 먹을 밑반찬도 맛과 양이 모자라지 않게 준비 돼 있습니다. 직원들도 그냥 시간 때우는 알바의 느낌보다는, 지식을 함양한 전문가의 느낌을 줬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신선했고, 연기는 그릴 사이드로 바로 빠지는 구조로 돼 있어 실내 공기질도 쾌적했습니다. 가장 기억이 남는 메뉴는 얇게 썬 고추장 불고기 였습니다. 타지 않게 잘 구워, 먹기 전 한번 더 같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기존에 알던 고추장 불고기와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또한 육절기로 써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믿음이 가는 부분입니다. 콜키지를 했는데, 그리 비싼 와인이 아니었슴에도 역시 레드와인과 돼지고기의 콤비네이션은 훌륭했습니다. 마리아주를 통해 다양한 맛의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왜 사람들이 줄을 이렇게 까지 서며 먹는지 이해가 가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많은 식당들이 이 정도 퀄리티를 내는게 사실상 어렵다는 말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F&B 사업또한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훌륭한 식사 잘 하고 갑니다.

4 /5 Judy Kim: 고초장고기 : 고기에 발려나오는 양념 아주 맛있음. 근데 따뜻할때 먹어야함. 식으면 냄새남. . 고기 반판 : 자르지 말고, 나오는대로 먹어야함. 육즙 대박. 추천. . 가브리살이나 항정살 처럼 부위를 따로 시키면 흑돼지가 아닌 경우도 있음. 일반 돼지는 다른데서도 먹을 수 있으니까, 무조건 반판 또는 한판으로 시켜 먹을것. . 분위기 아주 좋음. 고기 구워줌. 직원 친절.

4 /5 이H: 저 사진에 있는 고기가 58,000원어치 소금구이 김치찌개, 볶음밥 맛있었고 물냉비냉은 보통 물냉은 빨간 다대기 들어간 물냉입니다 직접 구워주시고 산청 하이볼도 맛있었어요 1시간 반 전에 캐치테이블 예약하고 가서 5분 대기하고 들어갔지만 30분 이상 웨이팅 할정도 맛집은 아니였습니다